KBS 육군 관계자 인용보도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과 북한을 나누고 있는 비무장지대(非武裝地帶)의 지뢰(地雷) 제거에 약 200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5일 KBS 라디오를 인용 보도했다.

 

이날 KBS 라디오는 육군 관계자의 말을 빌어 한국에 있는 모든 공병대(工兵隊)를 다 동원해도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지뢰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200년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길이 241km, 폭 4km에 달하는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한 남북 공동사업의 본격화에 대비해 육군본부 내 '지뢰제거작전센터'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각종 자료에 따르면, 1953년부터 현재까지 비무장지대에는 2백만개 이상의 대인지뢰 및 대전차 지뢰가 매설되었다. 문제가 심각한 것은 지뢰매설 지도가 다수 분실된 상태라는 것이다.

 

타스통신은 “게다가 매년 홍수와 폭우로 지뢰가 이동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뢰의 위치를 알 수 없다”면서 “비무장 지대가 해제된다면 이 지대에서 1cm마다 지뢰 탐색 작업을 벌여야 할 형편이다”라고 지적했다.

 

 

681px-Korea_DMZ_svg.jpg

www.en.wikipedia.or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러시아와 북한, ‘한반도 평화 보장’ 협력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러시아 국방부와 북한 국방부 간의 협력은 상호간에 유익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국방부 공보실에 따르면, 포민 차관은 전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정부 수립 7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한 자리에서 양 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
  1. 681px-Korea_DMZ_svg.jpg (File Size:55.9KB/Download:3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53 러시아 ‘미중 분쟁의 인질이 된 한반도’ 러신문 file 뉴스로_USA 18.10.23.
752 러시아 ‘백학’ 러국민가수 코브존 타계 file 뉴스로_USA 18.09.02.
751 러시아 ‘북, 중국 방패역할’ 전문가들 뉴스로_USA 18.03.31.
750 러시아 ‘북-러 극동지역 양자무역 증대’ 러 통신 뉴스로_USA 19.07.12.
749 러시아 ‘북러 정상회담 한반도 정세 완화에 중요’ 러 통신 file 뉴스로_USA 18.08.21.
748 러시아 ‘북러회담 운신의 자유 줄 것’ 러통신사 뉴스로_USA 19.04.06.
747 러시아 ‘북러회담 의제 뭐가 될까’ 러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9.04.04.
746 러시아 ‘북미 충돌 불필요’ 러 외무장관 방미 영향 뉴스로_USA 19.12.20.
745 러시아 ‘북미결렬 중국이 가장 만족’ 뉴스로_USA 19.03.07.
744 러시아 ‘북미정상회담 2018년 10대 국제뉴스 2위’ 러언론 선정 뉴스로_USA 19.01.08.
743 러시아 ‘북미합의, 한반도비핵화 첫걸음’ file 뉴스로_USA 18.06.18.
742 러시아 ‘북미회담 1단계는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중지“ 러미디어 file 뉴스로_USA 18.04.05.
741 러시아 ‘북한 더 혐오스러워졌다’ 러매체 북중국경지역 르뽀 file 뉴스로_USA 17.08.26.
740 러시아 ‘북한 주민들의 달라진 선서’ 러 매체 뉴스로_USA 18.06.28.
739 러시아 ‘북한 토지와 평양 도시계획 높이 평가’ 모스크바 전시장 file 뉴스로_USA 19.05.13.
738 러시아 ‘북한, 日의 독도 영유권 주장 비난’ 인터팍스통신 뉴스로_USA 19.02.17.
737 러시아 ‘북한, 미국 기만 증거 없어’ 러 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9.02.14.
736 러시아 ‘북한과 합의 시도하는 미국’ 러 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9.08.30.
735 러시아 ‘북핵인력 서방 이주는 무리한 요구’ 러매체 file 뉴스로_USA 18.05.22.
» 러시아 ‘비무장지대 지뢰 제거 200년 소요’ 타스통신 file 뉴스로_USA 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