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의 약세로 해외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면서 관광 산업의 호황이 예상되고 있다.
키위 달러는 미 달러 대비 2년째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국의 파운드에 대하여도 2016년 6월부터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은 환율이 더 약해지기 이전인 4월경에 예약들을 했지만,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후에도 환율이 더 떨어지면서 이 곳에서의 씀씀이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번 주에 들어서도 뉴질랜드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6502로 떨어졌으며, 영국 파운드 대비 0.5004 수준으로 2년 반 동안 최저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