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주와 준주 질병 발생

16개월 전부터 전국 419건

 

연방공공보건부는 13일자로 닭으로 만든 냉동 튀김제품들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됐다며 취식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발표했다. 각 주정부와 캐나다식품검역소와 공동으로 지난 16개월간 조사를 해 전국적으로 튀김용(raw breaded)계육제품에 살모넬라 균에 오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살모넬라균 발병 조사에서 13일 현재, 각 주별 발생 건 수를 보면 BC주가 36건이고, 알버타가 60건, 사스카추언이 13건, 마니토바가 19건, 온타리오가 146건, 퀘벡이 98건 등이다. 이를 포함해 전국 13개 주와 테리토리에서 총 419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이 다 포함됐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계육제품을 만지고, 준비하고, 취식하는 모든 단계의 국민들이 식품안전규칙을 지키도록 경고했다. 

 

문제가 된 계육제품군에는 치킨 너겟, 치킨 스트립, 치킨 버거, 팝콘 치친, 그리고 치킨 후라이가 포함된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발병을 막기 위해서, 해당 제품들을 요리 할 때 내부온도가 섭씨 74도 이상이 될 정도로 높은 온도에서 조리를 해야 한다. 닭을 통째로 요리할 경우에는 내부 온도가 82도 이상이 되도록 높여야 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17 캐나다 넨시 시장, 'SW BRT' 반대 단체의 청원에 대한 진위 여부 의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2516 캐나다 네살 아이 두고 국경 너머 양육권 다툼 밴쿠버중앙일.. 20.02.12.
2515 캐나다 네발로 노르웨이에서 캐나다까지 걸어온 북극여우 밴쿠버중앙일.. 19.07.04.
» 캐나다 냉동 계육튀김제품 살모넬라균 오염 경보 밴쿠버중앙일.. 18.09.15.
2513 미국 내집 마련 희망자에게 '희망적이지 않은' 주택 시장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2512 미국 내리고 또 내리고… 플로리다 가솔린값 내리막 지속 코리아위클리.. 16.01.29.
2511 캐나다 내달부터 캘거리·에드먼튼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밴쿠버중앙일.. 20.07.25.
2510 미국 내달 초 패스코 카운티에서 '푸드 포 플로리다' 코리아위클리.. 17.10.26.
2509 캐나다 내년에도 BC 주택 시장 침체 이어갈 분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1.
2508 캐나다 내년부터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출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7.
2507 캐나다 내년부터 트랜스링크 무료 인터넷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1.
2506 캐나다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 지불 가능 밴쿠버중앙일.. 17.09.26.
2505 캐나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한인에게 불리한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2.05.
2504 캐나다 내년부터 BC 페리에서 흡연 불가 밴쿠버중앙일.. 17.08.24.
2503 캐나다 내년도 BC주 렌트비 인상 상한선 3.5%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2.
2502 캐나다 내년까지 메트로밴쿠버에서 눈 보기는 힘들 듯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9.
2501 미국 내년 플로리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18% 인상 코리아위클리.. 17.10.12.
2500 캐나다 내년 앨버타 경기 회복한다는데 캘거리는? file CN드림 19.11.19.
2499 캐나다 내년 식품물가 부담 줄어들지 기대해도 좋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2498 미국 내년 소셜 연금 쥐꼬리 인상, 사실상 ‘동결’ 코리아위클리.. 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