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사키 우리학교, 운동장 벽돌 무너지고 창문 파괴
죠호쿠 초급학교, 천정에 구멍 뚫리고 지붕 30% 날아가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태풍 21호 제비가 일본 전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간사이 지역의 조선 학교에도 큰 피해(被害)를 주었다고 JNC TV가 보도했다.
JNC TV는 효고의 ‘아마가사키 우리학교’ 운동장 벽돌이 무너지고 철근으로 된 교문이 넘어지며 창문이 많이 파괴(破壞)됐고 ‘나카오사카 우리학교’는 창문이 70여 장이나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고 전했다.
‘죠호쿠 초급학교’는 천정에 구멍이 뚫리고 교실은 비가 들이쳐 사용하기 힘들게 되었으며 지붕의 1/3이 날아가는 등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
‘히가시오사카 초급학교’도 지붕의 난간과 교문이 쓰러지고 운동장 나무가 넘어지는 등 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일본 조선학교 태풍 피해 복구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모금은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동참하는 방법은 국민은행 9-456789-1067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로 입금하면 된다. 기부금 영수증은 mongdangpen21@gmail.com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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