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주몽골대사관은 2018.9.11(화) 오전 10시 30분, 대사관 1층 강당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계획, 2018 한국주간’행사 및 복수사증 대상 확대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기자회견은 지난 1, 2차 남부정상회담에 이어 제3차 남북정상회담도 앞두고 몽골사회에 설명하고,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당부를 위해 개최하였으며, 아울러 2018년도 한국 주간 행사를 앞두고 몽골사회에 적극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재남 대사는 금번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확인하며,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하였으며,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몽골정부에 깊이 감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정대사는 복수사증과 관련, ‘신뢰하는 사회’를 강조하였으며, 복수사증과 같이 새로운 정책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양국간 책임과 신뢰가 함께 해야 함을 말하였다. 이를 위해 언론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위조서류와 비자브로커 등 불법행위가 이 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한인회 최창규 사무총장은 매년 9월경 ‘한국 주간’을 정하여 <서울의 거리> 등에서 개최되는 한국주간의 세부일정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보다 더 다채로운 한국문화 교류행사가 기획되어 한몽 양국 국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하였고,
이어 길강묵 영사는 복수사증대상확대에 관한 상세한 브리핑을 통해 양국의 교류확대 추세에 맞춰 시행될 복수사증 대상 확대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금번 복수사증 대상확대에 따라 상당수의 몽골 국민이 사증간소화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양국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설명하였습니다.
금번 기자회견에는 25개 TV방송 21개 신문 등 취재원 80여명이 대거 참가하여 한국과 몽골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한몽 양국간 교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