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중앙은행의 정기 회의가 오늘(9.20) 개최된 가운데 몽골 중앙은행 통화정책 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0%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발표하였다.
소비자 가격지수에 따른 연 인플레이션이 2018년 8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6%, 울란바타르 시에 6.4%에 달하였으며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중앙은행에서 예상하고 있는 8%에 도달할 전망이다. 공급적인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축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의 성장 견인을 따라 수요적인 인플레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몽골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을 중기적으로 예상된 수치에 안정시키고 경제 및 사업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한편 통화정책 위원회는 외국계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및 이에 대한 대책방안,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요소를 고려해서 기준금리를 변경 또는 미시적인 정책을 위반할 경우 대책방안을 차기 회의 때 세울 계획이다.
대출이 증가하고 가구 채무가 수입을 증가시키고 금융시장의 안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시적인 정책 아래 아파트 담보 대출을 제외한 개인 신용대출 기간을 30개월 미만으로 정하고 이 규정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오늘 회의에서 결정되었다.
또 외환 소득이 없고 환율 위험을 관리하기 어려운 개인 또는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을 지급하는 것은 채무 압박을 주고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금융시스템 안정을 잡기 위해 개인 및 민간업체에 지급한 환율 위험이 될 수 있는 대출의 위험 비중을 150% 올리고 이 규정은 2019년 1월 1일부터 발효하기로 결정하였다.
[ikon.mn 2018.9.2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