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지역 조선족학생 17명이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지속되는 “제30회 조선 평양 송도원 국제청소년야영대회”에 참가하고있습니다.
조선에서 해마다 국제행사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송도원 국제청소년야영대회는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몽골, 윁남 등 대표단과 조선학생소년야영단이 참가합니다.
15일간 지속되는 이번 야영대회에 각국의 학생과 조선학생들은 축구, 수영, 탁구 등 체육활동과 보물찾기, 그림전시 등 오락과 과외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우의를 다지게 됩니다.
단동시조기협과 단동시조경협은 올해까지 련속 4년간 하령영에 단동지역조선족학생들을 추천, 후원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여러나라 청소년들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국제적 안목을 넓혀주며 조선민족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조선의 유명한 휴양성지인 송도원은 해수욕장, 장덕산유람구, 송전구 등 을 겸비한 종합성 유원지이며 조선에서 규모가 제일 큰 국제소년하령영 영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