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쏘전쟁승리 70주년에 즈음해 돈화시 군중문화관 대형실화무대극 <진한장>이 다음달 장춘관중들과 대면하게 됩니다.


돈화시 군중문화관 <진한장> 장춘행공연은 성당위 선전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대형실화무대극 <진한장>은 2014년 진한장 탄생 101주년 및 진한장 유해합장 1주기를 기념해 돈화시 군중문화관에서 무대에 올린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무대극 <진한장>은 도합 28차 공연됐는데 관중은 연인수로 3만여명에 달했습니다. 극은 프롤로그, <녕안에서 돌아오다>,<한총령에서 격전하다>,<밀영에서의 섣닫그믐날> , <경박호반> , <아아한 장백산> 6막으로 나누어 항일민족영웅 진한장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했습니다. 특히 <9.18>사변 후 진한장이 항일련군 전사들과 이끌고 흑룡강성과 길림성을 넘나들며 한총령전역, 경박호수력발전소전역 등 전투를 벌이다가 최후 영용히 순국한 사적에 치중점을 두었습니다. 표현수법에서는 연극요소에 가무를 가미해 전반 작품이 보다 완벽, 풍만하게 했으며 예술적 감화력을 높였습니다.


돈화시 군중문화관 홍창도 부관장입니다.
[극본으로부터 공연 그리고 음악 및 도구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두 저희 문화관 자원을 리용했습니다. 이왕에 연극이나 무대극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품을 무대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돈화시 군중문화관에서는 기존의 토대에서 무대극 <진한장>을 진일보 수정, 보완한 후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장춘동방대극장에서 두차례의 공연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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