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연구소 기업인 유진바이오텍(대표 강용수)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유통기업 2개사와 총 2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베트낭 밍 짜우 디벨롭먼트 트레이딩 앤드 서비스와 헬스케어제품 10만 달러, 아세아 글로벌과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다음달에 펠리즈 츄어블 비타 앤드 아연, 스파 케어 미네랄 마스크 팩 등 제품 2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을 통해 베트남에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강용수 대표는 “베트남 시장은 한국에 우호적이고, 원료와 가성비가 시장 승부수로 통하는 곳”이라며 “앞으로 소매점, 홈쇼핑 등 다양한 마케팅 루트를 구축해 베트남 시장에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