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Global Petrol Prices.com의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곳은 홍콩으로 나타났다.
10월 8일 기준으로 전세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2(뉴질랜드 달러)이며, 홍콩은 리터당 $3.42(NZ$)이다.
뉴질랜드도 최근 휘발유 세가 부과되면서 리터당 $2.55(NZ$)로 세계에서 휘발유 가격이 비싼 지역 중의 하나에 위치했다.
반면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베네수엘라 리터당 $0.01, 이란 $0.44, 수단 $0.53등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리터당 $1.51로 세계에서 기름값이 싼 지역 중 한 곳이다. 한국은 리터당 $2.28 로 중간값보다 더 비싼 지역에 속한다. 여기서 휘발유 가격은 뉴질랜드 달러로 환산한 기준이다.
국가간 휘발유 가격은 상당했고, 일반적으로 부유한 국가의 가격은 높은 편이고, 빈곤한 국가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나타났으며, 석유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국가는 휘발유 가격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외적으로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휘발유 가격이 낮은 국가는 미국이다.
국가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에 대한 다양한 세금 및 보조금 때문이라고 Global Petrol Prices.com에서는 명시했다.
모든 국가는 국제 시장의 동일한 석유 가격에 가까울 수 있지만, 각기 다른 세금 부과로 차이가 난다. 결과적으로 휘발유의 소매가가 다른 것이다.
뉴질랜드의 휘발유 가격 데이터는 정부나 규제 기관, 석유 회사 및 주요 미디어에서 가져와 기준한 것이며 매주 업데이트한다고 Global Petrol Prices.com에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