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9년도 국가예산안을 국회에 상정한 상태이며 예산안은 11월 15일 이전에 확정되어야 한다. 어제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국가 예산안을 문서 형태로 배부하였으며 의원들이 소속 선거구 예산을 검토한 후 다음 주에 재무부에서 본격적으로 예산안을 심의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수입을 2018년 예산보다 2조 5천억 투그릭 상승시켜서 반영하였다.
국회의원 선거 1년을 앞둔 2019년도 국가예산은 집권당 내부에 불화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재무부는 내년도 예산 수입을 9조 6천765억, 지출을 11조 5천898억, 적자 규모를 1조 9천133억 투그릭을 예산하였다. 2018년도 국가예산 지출이 9조 6천억 투그릭였으며 2019년도 지출을 1조 9천억 투그릭 상승시킨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집권당은 국가예산 지출을 상승하였기 때문에 예산 수입도 2조 5천억 투그릭 상승시켰다. 내년에 예산 수입 중 88.7%를 세입으로 편성하도록 목표를 세웠으며 이는 8조 5천억 투그릭이다. 세입을 분석하면 소득세 23.5%, 사회보험수수료 수입 19.8%, 부가가치세 27%, 특별소득세 9.8%, 기타 세금 수입으로부터 19.9%를 편성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2019년에 광산분야로부터 3조 투그릭의 수입을 편성하기로 계획한 것은 2018년 금액보다 무려 1조 3천억 투그릭 상승된 수치이다. 광업 분야에서 편성될 수입을 전체 예산 중 27.1%로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에 1톤 구리 가격을 6,222.2달러, 석탄 가격을 톤당 75.9 달러로 계산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금액이다.
[medee.mn 2018.10.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