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3) 탐사 저널리즘에 대한 국제회의가 2일째 진행되고 있다. 회의 주관기관으로 몽골 국영방송국, 몽골 신문편집인협회(Press Institute), 독일의 아카데미, 주 몽골 캐나다 대사관이 참여하고 있다.
몽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이 회의는 몽골의 탐사 저널리즘을 국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도 검토, 데이터 저널리즘, 통계 자료 사용 방법, 탐사보도 기자들 안전을 지키는 등 안건으로 기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몽골에 대중매체 500개 회사가 운영되고 있지만 탐사보도를 전문적으로 맡아서 진행하는 기자가 10명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몽골은 탐사 보도에 대한 법적 환경이 좋은 국가에 포함되어 있지만 탐사보도 발전에 아직도 장벽이 많다는 것을 회의에 참석한 기자들이 강조하였다.
[medee.mn 2018.10.3.]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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