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8 NEPCON VIETNAM’에 지역기업과 함께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NEPCON VIETNAM은 베트남 전자산업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기술원은 2017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해 53건 170만달러의 상담과 10건 69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특히 참가기업 중 S사(SMT 장비), D사(3D 스캐너), U사(탱크게이지)에서 출품한 장비와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향후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베트남은 현재 빠른 경제성장 속도와 기술수준의 발전 등으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차별적인 아이템 발굴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다국적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앞으로 기술원은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