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교 7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문화 행사가 오늘 외무부에서 열렸다. 행사를 몽골 외무 차관 B.Battsetseg, 몽골 주재 북한 대사 오승호 대사가 축하 연설을 하였다. 행사에 국회 내 몽골, 북한 교류 담당 O.Baasankhuu 의원, 대통령 외교 자문관 T.Tegshjargal, 몽골과 북한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온 정치, 사회, 외교, 공유기관의 대표들과 몽골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B.Battsetseg 차관이 “몽골과 북한의 우호 관계가 지난 70년간 안정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양국은 서로 국가의 독립을 인정한 두 번째의 나라로서 몽골과 북한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마음과 노력을 기울여 온 양국의 정부와 정부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 외교, 사회의 대표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올해 2월에 몽골 외교 장관 D.Tsogtbaatar가 북한에 정식 방문을 하였으며 방문 후부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협정을 활성화 되어 그에 따른 많은 행사가 열러 지난 몇 달간 북한과 미국이 역사적인 정식 만남을 가지는 등 남북과 미국의 삼자 정상회의가 있었다. 판문점과 평양의 선언 등이 앞으로 실현이 되어 관련 협장이 성공하기를 진심을 기원한다“고 연설하였다.
몽골 주재 오승호 대사는“양국은 1948년 10월 15일에 수교를 맺은 이래 지난 70년간 우호 관계를 양국의 국민의 희망과 공통 권익에 기반하여 확대 발전시켜 왔다. 양국은 우호적인 형제국의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와 협력하여 왔으며 평화적인 외교 정책을 펼쳐, 지역구와 국제 안보를 위하여 협력해 왔다”고 연설에 강조하였다.
당일 행사 중 “몽골과 북한 관계 –70 년” 사진전, 북한 예술가들의 작품전, 자수전, 사진전, 북한의 책과 언론, 우표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2001-2008년에 북한에서 몽골 대사로 지냈던 j.lOMBO의 “몽골과 북한 수교 70주년” 책 발간 행사도 열렸다.
양국의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Kh.Battulga 몽골 대통령과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김정은 위원장,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 몽골외교부 장관 D.Tsogtbaatar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리영호 등이 축하 편지를 교환하였다.
출처: 몽골 외교부 2018.10.15.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