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지난 28일 숭실대학교에서 ‘제14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베트남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고, 베트남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상호 교류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신공영이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응웬 부 뚜(Nguyen Vu Tu)주한 베트남대사, 정진강 숭실대 학사부총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한신공영은 앞으로도 본 행사를 양국간 최대 민간행사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양국 간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해 사회적 지원사업 역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신공영은 베트남 유학생 연합회의 설립과 운영, 장학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한국 유학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매년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 한신공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 훈장인 국가우호훈장(2009년)과 베트남 공산당 청년연맹이 수여하는 청년세대훈장(2010년)을 수훈한 바 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