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베트남으로 시금치, 열무등 시설채소 농산물 14톤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선도유지기술을 활용한 선박수출로 포천 농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수출농산물 상차 현장에 직접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수출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더 많은 성과를 올리길 당부했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선도유지기술을 활용한 선박수출로 포천 농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저장유통과 연구사들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장방법과 수확 후 관리지도를 위해 재배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신선채소의 선박수출을 위해 원예특작과학원 김지강 박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선도 유지기술을 지원받고 협력연구를 통해 2017년 첫 선박수출을 했으며 올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 수출하는 등 수출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애경 과장은 "지난 3월 싱가포르 수출에 이어 이번 베트남 수출은 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 농진청이 함께 각자의 역할 수행과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호치민 라이프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