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전국적으로 노인 케어 업종 인력을 더 늘릴 계획으로 160명을 추가로 훈련할 예정이다.
사회개발부는 전국 8개 지역에서 160명의 노인 케어 인력 양성을 위해 의료 분야 전문 인력 채용 및 파견 회사인 메드콜과 제휴했다고 밝혔다.
메드콜(Medcall)은 지난 2월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오클랜드에서 헬스 케어 인력을 양성해 제공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개발부는 지속적인 관련 인력 수급 요구로 캔터베리, 베이 오브 플렌티, 와이카토, 오클랜드, 웰링턴, 중부, 남부, 넬슨 지역에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와 노인 요양보호 산업 종사자가 부족한 가운데, 메드콜과 같은 회사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인력 양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회개발부 장관은 말했다.
노인 간호 협회 (The Aged Care Association)는 지난 20 년간 이 분야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하면서, 향후 20년간 고령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호사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등록 간호사가 더 나은 보수를 받는 직업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정부가 임금 격차를 줄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