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이 개최한 한호 친선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각 분야 인사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있다.
현지 정-관-학계 인사 80여명 참석... 우호 확인
주시드니총영사관(이휘진 총영사)은 금주 화요일(15일) 저녁 시드니 소재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호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호주 현지 장-관-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존 알렉산더(John Alexander) 호한의원친선협회장(연방 하원의원), 매트 킨(Matt Kean) NSW 주 재무부 정무차관(하원의원), 프레드 나일(Fred Nile) NSW 주 상원의원, 소피 콧시스(Sophie Cotsis) NSW 주 상원의원, 조디 맥케이(Jodi McKay) NSW 주 하원의원, 다미엔 튜드호프(Damien Tudehope) NSW 주 하원의원, 콜린 로즈(Colin Rhodes) 시드니대학교 예술대학장, 나탈리 클라인(Natalie Klein) 맥콰리대학교 법학대학장, 리차드 브로이노프스키(Richard Broinowski) 호주국제문제연구소 NSW 주 대표, 백승국 시드니한인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등 호주 정관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한국전 참전용사와 동포사회 대표 등 약 8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재무부 정무차관인 킨 의원은 지난 9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정무계 유력인사 방한 초청사업 참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방한기간 중 한국 유력기관(국회, 씽크탱크, 대학, 기업 등) 방문과 강연회 참석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고,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양국 우호 협력관계 발전과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콜린 로즈 시드니대학교 예술대학장은 지난 2011년부터 호주사회 전반에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시드니 한국문화원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학장은 이어 학장은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감상과 한국인의 탁월한 미적 감각을 언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포 성악가 이승윤씨의 성악공연과 한호관계, 한국 경제사회 발전과 한류문화 소개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이어 양국간 친선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네트워킹 만찬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