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스쿠터가 뉴질랜드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자업체인 샤오미가 출시한 “마이” 전기 스쿠터는 어제 처음으로 뉴질랜드 시장에 소개되었으며, 직영 매장에서는 어제 하루동안 25만 달러가 넘는 금액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임” 브랜드의 전기 스쿠터와 유사한 “마이” 전기 스쿠터는 개장한 지 일곱 시간만에 25만 8천 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하였다.
어제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지 30분만에 599달러의 스쿠터 2백 대가 팔렸으며, 4백 대를 판매한 실비아 파크의 직영 매장에는 전기 스쿠터를 시승하거나 구입하기 위하여 천 5백 명 정도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실비아 파크 쇼핑센터를 대기줄로 이어지는 상황이 나타났다.
“마이” 전기 스쿠터는 29Km까지의 거리를 시속 25Km로 달릴 수 있으며, 안전을 고려하여 디자인과 기능을 보강하였다고 광고하고 있으며, 현재 재고가 소진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