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행 후보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
왼쪽부터 이기현 제2부회장, 조용행 신임회장, 노웅규 제1부회장
에드먼튼 선거관리위원회(정중호 위원장)는 지난 11월3일(토) 한인회관에서 37대 회장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조용행 후보가 단독 출마해 경선 투표가 아닌 조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회원 177명이 참가해 찬성 174표, 반대 2표, 기권1표로 조 후보 당선이 확정되었다.
투표 후에는 여성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은 후 임시총회가 열렸다. 식사시간 동안 선관위는 개표를 진행해 임시총회에서 정중호 선관위원장이 개표 결과와 조용행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조 후보의 당선으로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한 노웅규 후보가 제1부회장, 이기현 후보가 제2부회장을 맡게 되었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2년으로 공식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시작된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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