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비 독특한 소스로 ‘한국’과 ‘갈비’맛 자랑…
태능숯불갈비 냉면 직접 뽑아 손님에게 내놔
오카후쿠라(Okahukura), 알바니(Albany)를 일컫는 마오리 말이다. ‘무지개가 뜨는 마을’이라는 뜻. 호주의 대표적 과일 재배지인 알바니를 빌려 와 만든 지명이다.
알바니의 인구는 3,057명(2013년 기준). 그 가운데 73%가 유럽계 사람이고, 한국 사람을 포함한 아시아 사람이 22%를 차지한다. 4년이 지난 현재 알바니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즈데일(Rosedale)에는 한국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다. 로즈데일 로드만 따라가도 열 곳이 넘는다. 다른 지역에 견줘 유독 한식당이 많다. 그만큼 한국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믿는다.
금강산큰집 알바니 한식당 터줏대감 격,
더뷔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음식 맛 즐기세요”
▣ 더뷔페(The Buffet, 한식당)
뷔페(Buffet)라는 단어 앞에 정관사 ‘The’(더)가 먼저 보인다. 뷔페 식당의 대명사가 되고 싶은 주인의 야심이 묻어 나온다. 더뷔페는 4년 전 문을 열었다. 한 사람에 $39.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만큼 손님에게 질 좋은 음식을 내놓겠다는 야심찬 도전으로 느껴진다.
음식 가짓수는 100개가 넘는다. 정육점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질 좋은 고기를 내놓을 수 있다. 100평이 넘는 시원한 공간에 좌석은 100여 개 정도. 사적인 얘기를 방해 받지 않고 맘 편하게 나눌 수 있는 환경이다.
한국 손님이 즐겨 찾는 음식은 육회와 간장게장. 신선한 육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꼭 한 번 가봐야 알 곳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한국 음식 맛을 보여주고 싶어요.”
식당 철학이 분명하게 느껴진 주인의 말이다.
더뷔페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 화요일에는 어른 넷이 가면 한 사람은 무료, 수요일은 ‘레이디스 데이’라고 해 여자 손님들에게 10달러를 깍아준다. 월요일은 쉰다.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될 수 있으면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 415 8870 ☞ 2 Tawa Dr., Albany
▣ 금강산큰집(한식당)
“금강산 찾아 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금강산큰집은 알바니의 터줏대감 같은 식당이다. 뉴욕의 대표 한식당인 ‘금강산’과 ‘큰집’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초창기에는 오후 네다섯 시면 하루 분량이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손님 층이 훨씬 다양해져 중국 손님과 키위,러시아 사람도 즐겨 찾는다.
“무조건 좋은 재료를 쓰지요. 채소든 고기든 최상품만 내놓죠. 생갈비가 많이 나가고요. 장어 요리도 잘 팔려요.”
식당 짬밥 30년이 넘은 주인의 말이다.
금강산큰집의 식단은 100개가 넘는다. 쉽게 말하면 모든 손님의 식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뜻이다. 가짓수가 많은 이유는 다양한 맛을 골고루 맛보길 바라는 손님들 취향을 감안해서다. 장어 요리는 해밀턴에서 살아 있는 장어를 사서 직접 손질해 손님에게 내놓는다.
내 경험상 돌솥밥($25)이 ‘환상적’이다. 그 밖에 어떤 음식이든 손님 입맛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주인장의 자부심이다.
일요일에는 쉰다.
☎ 415 3006 ☞ 215 Rosedale Rd., Albany
▣ 옹고집(한식당)
옹고집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클랜드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식당이다. ‘옹고집’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영양탕과 도가니탕.
2000년대 초 서쪽(웨스트하버)에서 처음 시작한 옹고집은 7년 전 로즈데일로 옮겼다. 골프나 등산을 즐기고 온 손님들이 즐겨 찾던 서쪽의 명성이 알바니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양이 푸짐하죠. 김치가 맛있다는 얘기도 자주 듣고요. 요즘 들어 중국 손님이 많아졌어요. 인도 사람도 더러 찾고 있고요.”
정윤선 사장의 말이다.
좌석은 40석 정도. 특색은 온돌 구조로 된 공간이 따로 있다는 점이다. 겨울에는 따듯한 음식과 함께 몸도 맘도 녹일 수 있다. 지방에서 소문 듣고 오는 손님이 많고, 테이크어웨이를 해 가는 손님도 늘고 있다.
다시 정 사장의 말.
“음식, 솔직히 자신 있어요.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주 7일 영업한다. 주말에는 따로 예약을 받지 않는다.
☎ 444 2626 ☞ 243 Rosedale Rd., Albany
▣ 털보순대국(한식당)
식당 이름 그대로 ‘순대국 전문점’이다. 3년 전 식당을 넓히면서 메뉴를 조금 더 다양화했다.
식당 안은 늘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차 있다. 밤낮으로 말이다. 이유는 국물을 우리는 정성이 온종일 넘실대서다.
전 주인은 한약재 등 각종 재료를 넣은 보양식 순대국을 손님에게 내놓았다. 그 소문이 오클랜드 방방곡곡에 퍼져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많이 부족하죠. 더 좋은 음식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식당 이름처럼 수염이 덥수룩한, 마음씨 좋아 보이는 현 주인의 말이다. 그 말 속에서겸손함과 함께 숨겨 놓은 비장의 요리법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는 5년 전 털보순대국을 인수했다.
조금 색다른 배려.
털보순대국은 순대국을 손님 취향에 맞게 내놓고 있다. 순대만 넣거나, 다른 고기만 하거나 또 파를 빼거나 등등…. 아주 사소하지만, 손님으로서는 자신만의 순대국 맛을 즐길 수 있어 소소한 행복감을 즐길 수 있다.
주 7일 영업. 1년 363일 문을 연다. 쉬는 날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등이다.
☎ 415 6557 ☞ 243 Rosedale Rd., Albany
▣ 태능숯불갈비(한식당)
“5분만 기다려 주세요.”
주인의 눈길과 마음이 분주하다. 잘못 하다가는 인터뷰 탓에 손님들에게 내놓을 냉면을 망칠 염려가 있어서다. 인터뷰 도중 두 번이나 주방을 오갔다.
태능숯불갈비는 냉면을 직접 만든다. 한국에서 함흥냉면 가루를 사 와 주방에서 손님 입맛에 맞게 뽑아낸다. 한국식당 가운데 냉면을 직접 뽑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이 많아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단골 손님들이 주로 찾고 있어요. 동치미가 맛 있다는 말도 자주 들어요.”
입은 나를 보고 있어도 눈길은 주방을 향한 주인의 말이다.
인터뷰에 동행한 사람은 “자신 있게 돼지갈비를 추천할 수 있어요. 내가 먹어본 맛 중에 최고예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이 말을 이었다.
“돼지갈비는 삼겹살 부분을 써요. 최상급이라고 봐도 좋아요. 우리 식당이 가장 좋은 고기만 사용한다는 건 고기집이 다 알아요.”
‘갈비’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한국의 태능갈비가 오클랜드에서도 빛나길 바란다.
수요일에는 쉰다.
☎ 415 1511 ☞ 243 Rosedale Rd., Albany
▣ 독도(한식당)
“가게 이름을 왜 ‘독도’라고 지으셨어요?”
주인의 대답은 단순 명쾌했다.
“조금이나마 애국심이 있어서요.(웃음) 이름 때문에 일본 손님과 싸우기도 했어요. 그 손님이 독도가 아니라 다께시마라고 해서 제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일본말로 줄줄 불러 줬어요.”
독도는 2010년 문을 열었다. 주인은 이미양 씨. 일본 생활 13년을 포함해 외국 생활만 36년째다. 식탁은 일곱 개. 사람 사이 정이 느껴질 정도로 소박한 곳이다.
주인이 자랑하는 음식은 세꼬시와 탕 종류다. 한국에서 수입해 온 도미와 동태로 손님 입안에 기쁨을 주고 있다.
“손님의 90%가 한국 분이셔요. 요즘 들어 가족 단위로 오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앞으로 무교동 낚지 같은 요리를 만들어 내놓고 싶어요. 뉴질랜드에서 즐기기 힘든 걸 해보려고요.”
독도는 첨가료(MSG)를 쓰지 않는다. 가장 신선한 재료를 써서 손님들에게 요리를 내놓겠다는 게, 주인의 식당 운영 철학이다.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월요일에는 쉰다.
☎ 415 0555 ☞ 239 Rosedale Rd., Albany
▣ 미스터 케이 부처 앤 비비큐(Mr. K Butcher & BBQ, 한식당)
힘찬 망치 소리가 주위를 깨운다. 옛날 킴스클럽이 있던 자리에 비비큐 식당이 곧 들어선다. 예정은 올 11월 중순 혹은 12월 초.
미스터 케이(Mr. K)는 ‘베일에 쌓인’ 요리사를 가리킨다. 뉴질랜드에서 스무 해 넘게 정육점 관련 일을 해온 베테랑이다. 카운트다운과 뉴월드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식당 안에 정육점을 함께 한다. 최고의 질 좋은 고기로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다.
“고기를 직접 손질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손님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요. 어느 식당보다 더 신선하고 맛 있는 고기를 내놓을 거예요.”
주인 고정아 씨의 야심에 찬 말이다.
덧붙여 주인은 “저희 식당은 웰빙을 추구하고 있어요. 화학 조미료는 안 쓸 거고요. 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손님들 식탁을 채울 거예요”라고 했다.
개업 전 미리 알려준 한 가지 약속(?).
“반찬은 무한 리필 해 드릴 거예요.”
자~ 기대하시라.
케이 부처 앤 비비큐의 신장개업과 미스터 케이의 실력을.
☎ 021 210 8383 ☞ 239 Rosedale Rd., Albany
▣ 도쿄(Toyko, 일식당)
일식당 도쿄는 로즈데일 로드 끝쪽에 자리잡고 있다.(William Pickering Drive와 Rosedale Road roundabout) 다른 한식당과는 좀 거리를 두고 있지만, 알바니는 물론 오클랜드 일식당 분야에서는 오랜 관록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햇수로 22년. ‘도쿄’하면 알바니에서는 일식당의 대표 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곳을 거쳐간 요리사만 해도 열 명은 족히 넘을 것이다. ‘일식당 배출소’로 불리기도 한다.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죠. 오래된 단골손님이 대부분이고, 100%에 가까울 정도로 손님구성이 키위(백인 중장년 손님)라고 보시면 돼요.”
10년 경력의 주방장을 거쳐 식당을 인수한 주인의 말이다.
식당 안은 정갈했다. 우아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왔다.
“데리야키 치킨을 가장 많이 찾아요. 전통이 있어 그런지 일식을 즐기는 분들은 우리식당을 다 알고 계시지요. 주위에 회사원이 많아 그 분들도 점심에 자주 들르시고요.”
도쿄는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당 가운데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음식 맛은…. 직접 찾아가 확인해 보시길.
일요일에는 쉰다.
☎ 415 4050 ☞ 372 Rosedale Rd., Albany
▣ 가츠비 카페 앤 레스토랑(Katsubi Café & Restaurant, 한식당)
“식당은 많은데? 맛있는 점심? 갈 곳이 없어요?”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5월 문을 연 곳이 바로 가츠비 카페 앤 레스토랑(줄여서 가츠비).
가츠비는 키위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일식당이다. 내노라하는 대형 쇼핑몰에 한 자리씩 차지해 손님 숫자를 날마다 늘려가고 있다. 맥도널드에 이어 두번째로 테이크어웨이 손님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에만 아홉 곳에 지점이 있다.
가츠비는 로토루아에서 일식당 사업으로 ‘전설’이 된 주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뉴질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인 윌리엄 피커링(William Pickering)의 이름을 따 만든 도로에 새 식당을 내고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가츠비의 특징은 ‘원 스톱’ 점심 혹은 저녁 만남이 가능하다는 점. 식사도 하고, 커피나 음료까지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 좌석은 100석이 훌쩍 넘는다.
한국 손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회덮밥, 키위들은 돈부리와 치즈까스 등을 즐겨 찾는다. 늦은 오후나 밤 늦게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츠비를 찾으면 된다.
주 7일 영업.
☎ 027 888 9912 ☞ 35 William Pickering Dr., Albany
▣ 한국갈비(한식당)
‘한국갈비’, 이름에서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 영어로는 Han Cook Galbi. ‘Cook’(국)이라는 단어가 주인의 애틋함을 품고 있는 듯 하다.
한국갈비는 알바니 하이웨이에 자리하고 있다. 크리스틴 스쿨(Kristin School)과 18번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중간에 있다고 보면 된다. 멀리서 봐도 간판이 보일 정도다. 대한민국의, 그것에 더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갈비’를 널리 알리겠다는 주인의 의지가 엿보인다.
추천 음식은 물론 갈비다. 주인 겸 주방장인 조광래 씨의 특별 양념이 살코기의 맛을 한층 높인다. 덧붙여 차돌박이와 꽃살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다고 한다.
주인은 한국 경력을 포함해 23년째 한식당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맘 좋게 생긴 주인은 100달러짜리 종이돈 한 장이면 네 식구가 맛진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귀뜸했다.
남보다 더 고기를 맛 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조광래 씨가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것이다.
참, 한국갈비는 실외에도 공간이 있다. 시골 고향의 작은 뒷마당 같은 자연을 벗삼아 즐겨도 좋겠다. 한국 음식을 잘 모르는 키위들에게 훌륭한 한식 알림 공간으로 컸으면 하는 마음이다.
월요일에는 쉰다. 주말에는 될 수 있으면 예약하시길.
☎ 447 1168 ☞ 343 Albany Highway, Albany
이틀에 걸쳐 식당 열 곳의 주인과 인터뷰를 했다. 유독 이 지역에 있는 한식당이 제자리를 잘 잡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러면서 든 생각, ‘전설’을 만들
와 저 금강산큰집 주인은 좋은 재료 쓴다고 어떻게 저런 구라를 치냐.
내가 저 식당서 워홀을 했었다.
손님들 반찬 거둬오면 재사용 쩔고,
재사용 하라고 하는 거 너무 싫어서 내가 다 버리면,
재사용 하랬는데 멀쩡한 음식 버린다고 주걱턱 여사장 지랄이 장난 아녔다.
재사용 김치는 손님 테이블에 세번만 회전하면
그날 담근 겉절이가 신김치가 돼서 돌아온다.
김치는 남았어도 접시 윗쪽 조각 집어먹으면서 침 묻은 젓가락이 아랫 쪽 김치 조각에도 묻고,
그 김치들을 재사용하려고 따로 또 통에 모아두니 몇 시간만 되면김치가 시는 거다.
더이상 재사용 어려울만큼 신김치가 되면 그걸 버리느냐?아니다.
그걸로 김치찌개 끓여서 판다.
10년은 된 얘기라 그때 주인이 그 주인인진 몰라도
딸 셋을 두고, 막내는 미국서 골프를 친다나? 큰딸인가는 참하고 그래보였는데
어미란 여자는 주방 참모랑 밥 먹을 때마다 매일 역대 워호러들 뒷담화나 하고 앉아있고,
몌뉴에 따라 나가는 반찬 갯수가 정해져있는데
혼자와서 1인분 시키는 손님이면 반찬 가지 수 빼라고 하고, 반찬 리필 시키면 부엌 들어와서 엄청 손님 씹어대고, 자기가 워홀러알바생한테 전화할 일 있으면 자기가 전화하면 될 일이지,
나한테 그 애보고 가게로 전화하라고 얘기하라고 시키더라.왜 자기가 안 하고..
걔가 나랑 친해서 나 한테 전해주라고 한지 알았더만.
자기 전화요금 나온다고 워홀러한테 전화하라고 시킨 거 였다. 내가 그 친구한테 전했는데 그 친구가 사장 짜증나서 전화 안 했더니,
결국 여사장이 전화해서는, 이 나라 업장 전화요금이 얼마나 비싼줄 아냐며 그 친구한테 그랬다더라.
그 친구가 일을 잘해서 근무 아닌 날에 부르려고 한 거 였는데, 자기 전화요금은 아깝고 워홀러 전화요금은 안 아까웠나보다.
워홀러들 법정 시급 안 주고 세금 부분을 지들이 먹고
현금으로지급해서, 애들은 캐쉬잡으로 했다.
세금 신고하고 법정 최저시급 제대로 받아서 세금 내면 나중에 택스환급 되는 건데
그 돈 지들이 먹고 캐쉬잡으로 애들을...
장사가 글케나 잘 됐는데...
하필 음식 맛은 있는 편이라 손님이 많았는데 불쌍했음.. 당신들이 먹는 그 반찬 다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돌아다녔어요!하고 싶게..
큰 딸은 참하던데, 엄마 아빠가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남자네 부모님도 똑같은 수준이지 않는 한,
며느리가 맘에들어도 부끄러운 사돈이겠다 싶더라.
그 후에 뉴질랜드에 캐쉬잡이 없어졌다고도 하고
금강산큰집 김상조(?) 사장님인가가 그 옆에 무슨 펫보이(?)고깃집을 또 인수했다는 말도 듣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