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하이코두(대표 권지연 김지수)가 베트남 최대 아두이노 커뮤니티와 베트남 로봇 코딩 교육업체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코두(대표 권지연 김지수)는 ‘2018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 통합수출지원’ 프로그램 참가해 베트남 수출 및 업무협약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하이코두의 ‘걸스코딩’은 호치민 9군에 위치한 글로벌 MICE 센터와 MOU 계약을 맺고, 베트남 전역에 코딩교육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아두이노는 커뮤니티는 회원수 4만명이 넘는 대형 커뮤니티로써 로봇 코딩 교육업체 Gara steam 과 코딩교구에 특화된 하이코두가 힘을 합쳐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코두의 스토리 코딩은 명작동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개발 도구인 아두이노와 종이공작을 결합한 코딩교육 교구이다. 여학생들에게 특화된 명작동화(공주이야기) 스토리를 종이공작 하면서 디지털 기술과 장치를 이용해 정보를 입력하고 결과를 출력해 주는 피지컬컴퓨팅(physical computing)을 배울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익숙한 명작동화의 스토리를 통해 알고리즘을 깨우치고 다양한 센서의 종류와 사전에 준비된 종이접기 도안과 활동지로 공작활동을 하면서 다소 멀게 느껴졌던 피지컬컴퓨팅을 쉽게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코두의 송윤임 수석 디자이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코딩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이 컴퓨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코두의 권지연, 김지수 대표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기술 흐름과 요구를 파악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 행사 참여 및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코두’의 권지연, 김지수 대표는 기업가정신 고취와 창업 이해도를 높여 창업문화와 창업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한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치민 라이프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