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청소년 “고전성구 이야기대회” 및 “고전독서”계렬활동 표창대회가 오늘 연길시 소년아동도서관에서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준비한 성구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 내용에 따라 각양각색의 캐릭터의상으로 이야기에 생동감을 줍니다. 학생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현장은 박수갈채가 울려퍼집니다.
금성소학교 3학년 1반 이개선 학생입니다. <“동시효빈”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동시가 서시의 눈섭 찡그리는것을 흉내낸다는 내용인데 남을 함부로 따라해서는 안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좋은 글과 단어를 배우게 돼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독서를 꾸준히 견지할것입니다.>
“고전성구 이야기대회”는 연길시 소년아동도서관과 새일대 관심사업위원회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조직하는 “고전독서”계렬활동의 하나입니다. 이번 활도에 15개 팀 30여명 꼬마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연길시 소년아동도서관 사회교육부 주임 송패령입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자주적으로 학습하고 종합소질을 제고하며 방학간 생활을 한층 풍부히 하려는데 취지를 두었습니다.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정신식량을 제공하고 문화지식을 전파하는 곳으로서 보다 많은 애들이 도서관을 찾아 학습하는 습관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활동에서는 또 방학기간 진행한 “고전독서” 계렬활동인 “가장 아름다운 독서이야기 찾기” 글짓기 응모 및 “고전문학 인물” 회화공모 작품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증서를 발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