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들의 임대 주택 비용이 지난 해보다 주당 평균 30달러가 더 늘어나면서, 국민당은 집주인들을 겨냥한 정부의 정책에 비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택 개발의 필 트와이포드 장관은 임대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결정되고, 집주인의 비용에 의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반격을 가하고 있다.
비즈니스 기술혁신과 고용부의 자료에서는 웰링턴을 비롯하여 일부 지역들에서는 지난 해와 비교하여 임대 비용이 주당 50달러가 늘어났으며, 연간 2천 6백 달러의 생활비가 더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몬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는 국민당이 정권을 잡고 있었던 기간에는 연 평균 주당 13달러 정도에서 올랐다고 밝히며, 현 정부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저소득층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지난 해 노동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오클랜드 지역의 임대 평균 가격도 주당 536달러에서 555달러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