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 몽골 어린이궁전에서 제4회 한반도 평화통일 노래부르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몽골지회가 주최하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몽골한인회, 몽골한인상공회의소가 후원하였다. 특별히 올해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의회 이재완 회장이 참석하여 몽골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노래부르기 대회를 관람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인 몽골 국제아카데미 어학유학원 정철호 부원장, 주몽골 대한민국 정명진 공사, 밝은미래학교 허성혜 교장, 어린이궁전 교수 알탕어야, 작곡가 겸 교수인 뭉흐돌럼이 심사를 맡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몽골지회 조윤경 지회장은 축사에서 제4회 한반도 평화통일 노래부르기 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본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의회 이재완 회장, 한반도평화통일 지지포럼 사우가 부대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본 대회는 한인동포들과 몽골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라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성장하였으며 오늘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절실한 마음을 모아 감동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는 축사에서 본 대회에 참석한 내외빈을 환영하며 오늘 개최되는 제4회 한반도 평화통일 노래부르기 대회를 축하한다고 했다. 지난 1회 대회부터 행사가 거듭될수록 한국과 몽골 양국 국민 간에 우호친선관계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게되었다고 했다. 올해는 역사적인 남북 간 정상회담, 북미 간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어 몽골에서 개최되는 한반도 평화통일 노래부르기 대회가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했다. 이러한 문화친선활동을 통해 한국의 통일정책에 대한 재외국민의 공감대와 국제사회의 지지여론, 협력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의회 이재완 회장은 축사에서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히 몽골지회 조윤경 지회장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했다. 4년 전에 몽골분회에서 평화통일 노래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였을 때 과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으나 지금의 대회는 그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민주평통을 대표하는 대회가 되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몽골은 역사적으로 한국과 관계가 깊은 나라이며 향우 중앙아시아에서 중요한 정치적 위치를 갖는 나라라고 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나라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통일 노래부르기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큰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