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진주형이 베트남 인기스타 치푸와의 열애설에 해명한 가운데 치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열정에 비스 붓기 핫가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별 MC 신아영과 함께 열정을 가진 양동근,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진주형, 김종석이 출연했다.
MC 박나래는 진주형에 치푸와의 열애설에 대해 질문했다. 두 사람이 같은 티를 입고 있는 사진에 김숙과 박나래는 “커플티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진주형은 “뮤직비디오 찍고 선물받은 옷”이라며 "그때는 (치푸와) 가까운 친구사이였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썸은 탔다. 하지만 거리가 먼 탓에 친구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관계에 대해서는 "가끔 연락은 하고 있다"며 "최근에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촬영을 하고 왔다. 지금은 친구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베트남 김태희’ ‘베트남 전지현’으로 통하는 가수 겸 배우 치푸(Chi Pu, 26)는 베트남에서는 ‘국민 배우’로 통할 정도로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몇 년 전부터는 가수로 영역을 확장, 꾸준히 앨범을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2017년 한국 베트남 합작 영화인 '러브 어게인(Love Again)'에서 배우 진주형과 호흡을 맞췄고, 이어 올해 2월 개봉한 '라라'에도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로 한국에서 싱글 앨범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발매하기도 했다. 웹예능프로그램 '셀럽티비(셀럽TV)'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치푸는 페이스북 팔로워 800만 이상을 보유한 대표적인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호치민 라이프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