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23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한솔테크닉스 대표에 박현순 베트남법인장, 한솔로지스틱스 대표에 황규호 글로벌사업본부장, 한솔인티큐브 대표에 고광선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상준 한솔인티큐브 대표는 한솔시큐어 대표로 이동했다. 강병윤 한솔페이퍼텍 대표이사 상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솔그룹은 "그룹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며 회사 발전에 성과를 창출하고 그룹과 계열사의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려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박현순 한솔테크닉스 신임 대표는 1961년생(58세)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관(현 삼성SDI)과 삼성전자 글로벌제조혁신그룹장을 거쳐 2013년 한솔테크닉스에 입사해 신사업팀장과 베트남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황규호 한솔로지스틱스 대표는 1964년생(55세)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K 재무관리실을 거쳐 한솔로 옮긴 후 한솔이엠이 경영지원본부장, 한솔로지스틱스 지원혁신본부장과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광선 한솔인티큐브 대표이사는 1963년생(56세)으로 중앙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솔제지에 입사한 후, 한솔인티큐브 IT서비스사업부장과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거쳤다.
박상준 한솔시큐어 대표이사는 1962년생(57세)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 SK컴즈 대표이사와 SK텔레컴 신사업추진단장, SK텔링크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부터 한솔인티큐브 대표이사를 지냈다.
[호치민 라이프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