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난 자폐증 아들을 둔 아버지는 가족이 키우는 보조견과 함께 온 가족이 맥도널드에서 식사를 하여 했지만, 종업원이 애완견은 들어올 수 없다고 하여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일요일 오후 봄베이에 있는 맥도널드에 일곱 살 짜리 딸과 함께 자폐 아들과 보호견을 데리고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던 중 한 종업원이 다가와서 개를 데리고 식사를 할 수 없다고 하며, 이들을 나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이 개는 애완견이 아니라 보조견이라고 설명을 하였지만, 종업원은 태도를 바꾸지 않았으며, 이 사실이 본사에 알려지면서 맥도널드는 정중히 사과를 하였으며 종업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Autism New Zealand는 사회 여러 곳에서 자폐자들을 위하여 수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말했으며, Altogether Autism 에서도 보조견에 대한 인식과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