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UTC)와 국토교통 연구개발성과 확산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UTC는 베트남 대학 중에서도 역사가 길고 규모가 큰 기술전문대학으로 베트남 정부와 협력관계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향후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 및 현지 기술동향 조사 등에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향후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 사업화, 관련 분야 세미나 및 특강, 직원파견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들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UTC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