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과 ·꼬마버스 타요 등 한국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EBS 캐릭터들이 베트남 동심 흔들기에 나섰다.
연합뉴스 측에 따르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지난 1일 베트남 남부 경제중심지 호치민에 있는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에서 ‘EBS 키즈존’ 개장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에 들어선 ‘EBS 키즈존’은 EBS의 대표 캐릭터인 ‘번개맨’과 EBS가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원더볼즈’, ‘놀이터 구조대 뽀잉’ 등으로 꾸며진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키즈존에는 또 대형 스크린으로 EBS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보호자를 위한 휴식공간도 갖춰 쇼핑에 나선 자녀 동반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 키즌존에서는 롯데마트 측이 생산한 자체브랜드(PB)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베트남 국영 어린이 교육 채널인 VTV7을 통해 방영되는 EBS 애니메이션은 현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