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페이스북 사진
1인당 4개까지 구매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카드인 컴패스카드가 팔찌 모양으로 발매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동이 나는 인기를 누렸다.
트랜스링크는 3일 오전 영업시작과 동시에 팔찌 모양의 컴패스카드 성인용 1000개, 할인용(시니어나 학생용) 1000개의 판매에 들어갔다. 이미 새벽부터 스타디움-차이나타운역에 위치한 컴패스소비자서비스센터 앞에 길게 인파가 늘어섰고 7시 30분 판매개시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워터 프론트에 있는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에서도 판매를 해 완료가 됐다.
트랜스링크는 1인당 4개까지만 판매를 했다. 팔찌 모양의 컴패스카드는 일반 컴패스카드와 같이 환불이 되는 6달러의 보증금만 내고 구매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트랜스링크는 팔찌 모양의 컴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지난 11월 29일 발표했다. 새 팔찌 모양의 컴패스카드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food grade silicone(음식등급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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