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미포럼 시행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이 지난달 26일과 27일, 남가주(南加洲)에 위치한 두 곳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초청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대표는 “26일에는 Cal State Fullerton 에서 역사학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역사 및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안부 운동과 일본의 ‘역사전’, 급변하는 정세 및 해결방안에 대해 3시간동안 강의 및 질의응답(質疑應答)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현정 대표는 “대부분의 참가 학생들의 장래 희망이 선생님이었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으로 세 학기째 강연 기회를 제공해 주신 역사학과 학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7일에는 Occidental College History Society 의 초청으로 역시 위안부 역사 및 현재 상황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미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올바른 해결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현정대표는 “이달 5일에는 UC Irvine 의 History Project 에서 진행하는 위안부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안부 문제가 교과과정에 포함된 고등학교 10학년 세계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엘에이 총영사관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남가주 지역의 역사 교사들이 많이 참여할 예정이다.
https://historyproject.uci.edu/registerforaworkshop/
가주한미포럼에서는 10학년 역사 교사들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정의연대와 공동으로 렛슨플랜을 제작하여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www.ComfortWomenEducation.org 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렛슨플랜을 쓴 저자 두명을 초청, 교사들이 직접 렛슨플랜을 사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교사들이 손쉽게 렛슨플랜과 참고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책자로 만들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정 대표는 “캘리포니아 전체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위안부 교육이 정착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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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학교 ‘위안부역사’ 수업자료 제작 (2018.9.15.)
가주한미포럼 위안부역사웹사이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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