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의 주택 가격이 한 해 동안 9.5%나 하락하였으며, 멜버른의 가격도 5.8% 정도 떨어졌으며, 비록 오클랜드 지역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의 도시 지역에서는 아직 이런 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오늘 공개되는 CoreLogis QV의 연간 주택 가격 지수에서, 오클랜드 지역은 평균 가격이 0.4% 올라 백 5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해밀턴은 4% 올라 56만 5천 달러, 타우랑가 3.9%의 인상으로 71만 3천 달러, 웰링턴 8.1% 상승으로 68만 5천 달러, 크라이스처치 0.4% 인상으로 49만 6천 달러, 더니든 11.7% 올라 4만 2천 달러로 나타났다.
CoreLogic의 한 관계자는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이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과 같이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가지 큰 요인으로 하나는 시드니와 멜버른에는 아파트 스타일의 공급이 많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아파트에 대한 인기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고 하며, 또 다른 요인으로는 은행과 금융 기관에서의 주택 담보 대출 규정이 호주가 훨씬 더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