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ACS 지역사회 비영리 단체(및 개인) 지원 대상에는 한인 커뮤니티 연구를 수행하는 정용문 박사(UTS 연구원) 외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원금 수여를 마친 뒤 KACS 이사진과 수여 대상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용문 박사-웨스트라이드 네이버후드워치 등 단체 및 개인에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승원홍)이 비영리 커뮤니티 단체와 개인에게 총 7천 달러의 ‘2018년 커뮤니티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지원금 대상에는 호주 한인커뮤니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정용문 박사(UTS 연구원)을 비롯해 1명의 개인과 4개 단체가 선정됐다.
금주 월요일(3일) 한호일보 문화센터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승원홍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 라이드 카운슬의 제롬 락살 시장, 지원금 수여 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승원홍 이사장의 재단 역할 설명에 이어 라이드 카운슬 락살 시장은 “올해 수상자들과 라이드의 한인 커뮤니티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4년간 의미있는 지원금을 전달해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KACS 이사진의 배려와 커뮤니티 정신은 놀라움을 준다.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KACS는 2015년부터 커뮤니티 지원금 수여, 호주 소재 대학 미디어 전공 학생들의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첫해 KACS는 커뮤니티 단체 및 개인에 7천 달러(2개 단체, 개인 1명), 2016년 9천 달러(환경 운동단체 진우회 등 5개 단체), 2017년 6천300달러(8개 단체), 올해 7천 달러 등 지난 4년 동안 총 2만9,300달러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KACS는 지원금 대상을 한인커뮤니티 외 현지 지역사회(라이드시) 단체로 확대했다.
올해 지원금 선정 개인 및 단체는 다음과 같다.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서포터즈(12월 8일 라트비아시어터 공연 등 호주의 한국계 미래 예능인 발굴 지원) $2,000
-정용문 박사(UTS대 연구원. 호주 한인커뮤니티 관련 연구- 통계 조사 분석 등) $2,000
-송민선 선교무용단(대표 고전무용가 송민선) $1,000
-이스트우드 유나이팅교회(Eastwood Uniting Church. 새 이민자 영어교실 프로젝터 교체) $1,000
-웨스트라이드 네이버후드워치(West Ryde Neighbourhood Watch. 라이드지역 가정 1년 4회 편지 배달 인쇄비 지원) $1,000
(자료제공 : 호주한인공익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