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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26년 동안 다양한 경제 협력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그동안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이자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이제 양국은 정부와 기업 간 교류가 본격화하면서 한층 수준 높은 단계의 경제 협력 시대로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13일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한·베 수교 26주년 기념 한·베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 발전 및 투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SBC)과 사단법인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코베카), 아주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상공회의소 (VCCI). 한국중견기업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주한베트남대사관 등이 후원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띠엔록(Vu Tien Loc)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베 경제 협력의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올해로 13년째 VCCI의 수장을 맡고 있는 부띠엔록 회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 베트남 정·재계 거물입니다. 또한 한국·베트남 간 우호 단체인 베트남-한국친선협회 회장으로서 오랫동안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강화하는 데 노력해온 전문가입니다.

 

VCCI는 베트남 내 6만여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둔, 베트남 기업들의 사령탑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에 VCCI와 코베카는 이번 포럼 행사장에서 베트남 진출 또는 제휴를 모색하고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또한 베트남 진출 관련 한국 기업들의 관심사와 애로사항 등을 접수, 양국 기업인들 간 파트너십 강화와 교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곽영길 코베카 대표회장(아주경제 회장)과 우오현 코베카 공동회장(SM그룹회장),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응우옌부투(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가 각각 인사말과 축사를 하고, 부띠엔록 회장은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한·베 경제 및 무역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강연합니다. 이어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윤원석 숙명여대 경영학부 특임교수, 이신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이 한·베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합니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 기업들은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둔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데 공식적인 채널이 없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VCCI와 코베카는 앞으로 한·베 기업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VCCI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부띠엔록 회장은 "지난 13년간 한국은 베트남의 제일 큰 파트너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 한·베 무역 1000억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새로운 한·베 경제 협력 시대를 미리 보고 싶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행 사 명 : 한·베 수교 26주년 기념 한·베 비즈니스 포럼

■주 제 : 신(新)남방정책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한·베 경제 협력 방안

■일 시 : 2018년 12월 13일(목) 오전 9시~ 낮 12시

■장 소 : 광화문 교보생명 23층 컨벤션홀 

■주 최 : 중소기업진흥공단(SBC), 사단법인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코베카), 아주경제 

■후원: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주한베트남대사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협회 등 

 

[호치민 라이프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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