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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넷 창간 1주년 특별기획】

 

뉴스넷이 창간 1주년을 맞았다. 뉴스넷은 창간 초기부터 웹사이트(newsnetus.com)와 페이스북(facebook.com/txnewsnet) 계정을 운영, 인터넷을 통한 독자와의 소통에 집중해왔다.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에서는 매주 신문에 게재되는 기사의 업데이트 외에도 시시각각으로 터져 나오는 속보들도 제공돼 온라인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프라인 신문에서 채 다 보여주지 못한 사진들이 온라인에서는 화려하게 화면을 채웠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독자들은 뉴스넷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공유했고, ‘짜장면 이벤트’와 ‘MBC 안테나 받기 이벤트’ 등 독자들과 소통을 나누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뉴스넷과 허물없는 ‘친구’ 사이가 됐다.
뉴스넷에서는 창간 1주년을 기해 지난 1년간 뉴스넷 웹사이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기사는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본다.

 

 타운뉴스부문 1위 

달라스에 부는 한류바람 “오빤 K-Pop 스타일”

(클릭수 15,709회 / 2014년 12월 24일 보도)

 

7일(월) 현재 이 기사의 클릭수는 무려 1만 5,709회나 된다. 지난해 12월 24일(수) 보도된 이 기사는 달라스 지역에서 K-Pop을 사랑하는 모임인 KPD(K-Pop Dallas)가 주최하고 주휴스턴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소장 김동찬)가 후원한 2014 A Night in Seoul의 행사 소식이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이뤄진 타 문화권 젊은이 1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음식이 제공됐고, 한국의 미술, 민속 무용,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싸이와 지드래곤 등 한국의 K-Pop 스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타민족 젊은이들의 끼와 열기가 발산되는 K-Pop Party가 벌어졌다. 강당으로 옮긴 참석자들은 클럽의 무대처럼 설치된 현란한 조명과 빠른 비트의 K-Pop 음악 속에 파묻혀 댄스와 노래를 즐겼다. 
주 달라스 출장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텍사스에 소재한 한인 학생회 임원진들이 자원봉사자로 활약해 ‘한인 학생회들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연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하나의 표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운뉴스부문 2위 

고 손양원 목사 영화, 달라스 상영

(클릭수 13,402회 / 2015년 5월 7일 보도)

 

7일(월) 현재 1만 3,402회의 클릭수를 자랑하는 ‘고 손양원 목사 영화, 달라스 상영’은 지난 5월 세미한 교회 등 4개 교회에서 고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그사람 그사랑 그세상’이 상영된다는 소식을 담고 있다.
뉴스넷이 주관한 첫 사업이었던 ‘그사람 그사랑 그세상’ 영화상영에는, 영화 속 화자이자 주연 중 한 명인 안경선 목사(손양원 목사의 두아들 동인과 동신을 죽인 안재선 씨의 아들)가 직접 달라스를 방문, 영화 상영 후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고 손양원 목사의 양손자이자 ‘두기둥 사역’의 대표인 안경선 목사는 달라스에서 실시된 영화상영과 집회를 통해 손양원 목사의 삶을 본받아 교회와 세상을 섬기고 전세계에 산재한 40만명의 한센인을 돕는 선교단체인 ‘두기둥 사역’을 소개했다.
함께 동행한 GIL 뮤직엔터테인먼트의 김만희 사역자는 고 손양원 목사가 즐겨부르던 찬양과 손 목사의 뜨거운 삶을 전하는 찬양 콘서트를 통해 ‘두기둥 사역’의 지경을 넓혔다. 
당시 ‘그사람 그사랑 그세상’은 달라스를 포함, 4개 주에 위치한 총 25개의 교회에서 상영됐다.

 

 타운뉴스부문 3위 

“달라스에 한국 영화관 생긴다”

(클릭수 12,781회 / 2015년 8월 21일 보도)


달라스 한인사회 최초의 한인극장이자, 미주 한인사회 최초의 동포자본 설립극장인 씨네 오아시스의 개봉 소식은 지난 여름, 달라스 한인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7일(월) 현재 1만2,781회의 클릭수를 기록한 이 기사는 9월부터 110석 규모의 영화 상영관 2개가 개관해 한인사회에 새로운 ‘문화산실’로 태동하게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씨네 오아시스는 9월 18일(금) ‘베테랑’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3개월간 탐정, 사도, 더폰, 검은 사제들 등 한국의 극장가를 강타한 2015년 화제작들을 달라스에 상영했다.
오는 18일(금)부터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히말라야’가, 31일(금)에는 배우 최민식이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분하는 영화 ‘대호’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씨네 오아시스는 12월 말부터 제2관을 가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동헌 씨네오아시스 공동대표는 “12월부터는 제2관이 개관돼, 씨네 오아시스에서 2개의 영화를 골라볼 수 있게 된다”고 전하며 “지난 석달간 씨네 오아시스에 보내주신 달라스 한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씨네 오아시스는 극장용 디지털 영상 시스템인 DCP(Digital Cinema platform)으로 최고의 화질을 보장하며 씨네마크(Cinemark)와 동일한 서라운드 돌비 시스템을 구현, 영화의 깊이와 현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교육뉴스 최다 클릭 1위 

“텍사스 9개 명문대, 1년 등록금은 얼마?”

(클릭수 19,096회 / 2014년 12월 11일 보도)

 

이 기사는 뉴스넷이 1년간 작성한 모든 통틀어 최고의 클릭수를 자랑한다. 창간호 특집 기사로 실렸던 이 기사는 USA 투데이 선정 미국 베스트대학 2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텍사스 소재 상위 9개 대학을 면밀하게 분석했다.
기사는 텍사스 주는 100위 안에 6개 학교가 올라가 있을 정도로 교육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상위 9개 학교 중 UT 어스틴, Texas A&M, UT 달라스, 텍사스 Teck, 휴스턴 대학 등 5개의 학교가 공립학교라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텍사스 내에 산재한 학교의 일반통계뿐 아니라 학생수 비교, 학교 랭킹 비교들을 소개했다. 
이 기사가 온라인에서 1만 9,096의 클릭이라는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은 것은 지금껏 달라스 한인사회에 단 한번도 소개된 바 없는 텍사스 상위대학의 등록금 비교를 알기 쉽게 풀어 쓴 데 있다.
2014-2015년 등록금을 기반으로 한 기사에서 텍사스 상위 9개 학교 중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를 통틀어 등록금이 가장 비싼 학교는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SMU)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비싼 등록금을 보인 SMU의 경우 2014년 신입생들은 텍사스 거주자와 비거주자에 구분없이 4만 5,940달러의 등록비를 포함, 생활비용 및 기숙사비, 교재비 등으로 총 5만 8,116달러의 학비를 지출, 텍사스내 상위 9개 대학 중 가장 높은 학비분포를 보였다.
△라이스대학(5만 6,916달러) △베일러대학(5만 4,160달러) △텍사스 크리스천대학(5만 3,730달러)이 그 뒤를 이었으며, 사립학교인 이들 대학의 학비는 텍사스 거주자와 비거주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됐다. 
텍사스 거주자에게 적용되는 인스테이트(in-state) 학비가 가장 저렴한 학교는 텍사스 A&M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립대학인 텍사스 A&M의 2014년-2015년 신입생 학비는 총 2만 2,470달러로 텍사스 최고가인 SMU학비에 비해 무려 3만 5,646달러나 낮았다. 연방정부와 주, 여러 기관단체로부터 받은 대학기부금 순위에서 미국 공립대학 3위, 미 전체 대학교 7위의 위용이 신입생의 학비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낮은 등록금 2위는 텍사스 텍(Texas Tech) 대학이었다. 개교 이래 계속적인 확장추세로 성장하고 있는 텍사스 텍은 1만달러가 채 되지 않는 9,608달러의 등록금을 포함, 교재비와 기숙사비, 교통비와 기타소요 비용을 다 합쳐 2만 4,612달러의 저렴한 학비를 자랑했다.
한인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은 UT 어스틴 또한 낮은 학비로 텍사스 인재들의 환영받았다.
각종 챠트에서 텍사스 공립대학의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UT 어스틴은 2만 6,314달러를 기록, 3위를 차지했고, 리차드슨에 위치한 UT 달라스는 UT 어스틴과 근소한 차이인 2만 6,734달러로 학비가 저렴한 텍사스 상위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공립학교 중 텍사스 비거주자 등록금이 가장 비싼 학교는 UT 어스틴이 5만 358달러로 가장 높았다.
4만 5,306달러의 UT 달라스가 두번째로 텍사스 비거주자 등록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스턴대학이 4만 1,878달러, 텍사스 A&M이 3만 9,584달러로 뒤를 이었다. 
텍사스 비거주자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학교는 텍사스 텍으로 2014년 - 2015년 연간 학비가 3만 5,472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실제적인 교육정보를 필요로 하는 달라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정확히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위 1% 대학을 쫓는 한국의 교육적 병폐를 지양하고, 텍사스 내 대학의 우수성을 알렸다는 긍정적 측면의 호평을 많이 받았다.

 

 교육칼럼 최다 클릭 1위 

“내신성적을 지원대학에 어떻게 제출하죠?”

(클릭수 7,065회 / 2014년 12월 24일 보도)

 

교육칼럼 부문에서 가장 많은 클릭수를 보인 것은 <내신성적을 지원대학에 어떻게 제출하죠?>라는 칼럼이다. 고광민 테스트브레인 원장의 연재칼럼 중 하나인 이 글에서는 대학 입학서류 제출 시 내신 성적표는 학생이 직접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대학으로 직접 보낸다고 설명한다.
또한 내신성적인 GPA는 학군마다 계산방법이 달라 대학에서 학생의 개별과목 성적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GPA를 다시 표준화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위 Ivy 리그 및 탑 스쿨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학년에서 몇 등 이내에 들어야 한다는 선입견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린다. 고광민 원장은 이 칼럼에서 “전교수석보다 몇 등 몇십 등 등수가 낮아도 가능성과 능력을 보여주는 학생을 선호하는 학교들이 있다. Harvard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힌다.
내신성적과 관련한 정보를 문답식으로 설명한 이 글은 “대부분의 Pre-AP와 AP과목에서 성적이 좋은데 한 과목 정도 C를 받았다면 괜찮다. 그러나 많은 과목에서 C를 받게 되면 곤란하다. 이러느니 일부 Regular 과목을 섞어서 A를 받는 편이 낫다”고 설명하고, “높은 수준의 학업적 능력을 기대하는 상위권 학교들에 입학을 원하는데 대부분의 과목을 Regular로 수강한다면 거의 확실하게 입학에 실패한다”고 조언한다.
창간호부터 뉴스넷 교육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고광민 테스트브레인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부 학사 출신으로 일리노이대 응용수학 석사를 마친 후 초중고 학생들의 SAT 및 수학지도를 하고 있다. 

 

[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newsne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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