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은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이사장 박덕근, 이하 ‘KAAF’) 미술 공모전(Art Prize)의 시상식 및 개막식을 진행했다.
지난 30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KAAF가 주최하고 문화원이 후원하는 본 공모전은 호주 내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한•호 미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6회 째를 맞는다.
전시 개막식 및 시상식에는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 박덕근 KAAF 이사장, 이호임 KAAF 회장, 심사위원 올리버 스미스와 서용선 작가를 비롯해 결선진출 작가들과 지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우승의 주인공은 잉크펜을 이용해 섬세하게 표현한 클레어 토저(Claire Tozer)의 홍수림(Mangroves)이 차지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텍스처와 톤 조절로 풍경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 결선을 통과한 총 60 작품은 2019년 1월 25일까지 문화원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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