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교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포드 실번파크(Sylvan Park)에서 2018 한마음운동회가 개최했다.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세태 회장, 영사관 정하철 참사관, 멜리사리 의원, 안기종 민주평통회장, 장구한 한인노인회장, 김우식 재향군인회장, 오창민 상공인연합회장의 축사와 케익 컷팅식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식전공연으로 김홍미 선생의 '신나는 에어로빅'과 가수 Kevin의 7080 노래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한데다 이어진 점심 식사는 비빔밥과 홍어 무침, 홍삼주가 푸짐하게 제공되었다.
모두가 참여하는 OX퀴즈 등 흥겨운 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고, 이어진 어르신 대상 노래 경연 및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그 동안 감춰왔던 어르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후 다이슨 무선 청소기, 전기밥솥 등 총 150 여개의 경품이 제공되는 추첨 시간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가족과 함께, 한마음 운동회'는 어르신들만의 축제가 아닌 교민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불어 뉴질랜드의 화창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오클랜드한인회 주관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주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