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파독간호사 정명옥 시인, 수필가로 등단
2015년 12월4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에서 열린 문예사조 문학상 시상식
사화집 300송이 꽃으로 피어난 문학 출판 기념회에서 정명옥 시인은
문학의 열정과 창작 활동으로 문예지에서 ‘자연에게 배우다’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한국 문단사에 새로운 장을 열려는 문예사조 신인상 작품모집에 응모하여
2015년 10월1일 문예사조 에서 시 부분 ‘푸른 사랑에 빠지다’ 외2편으로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시 소재의 실상을 리얼리티하게 정립한 묘문이고
시조의 형식을 선명하게 보여주었다는 심사평에다가
월간 문예사조 10월에 ‘나에게 하는 말’, ‘모순’, ‘푸른 사랑에 빠지다’가 책으로 발간 되었다.
정명옥 시인은 그 뒤 문학의 봄 작가회 수필부분에서 ‘그녀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
당선되어 수필가로도 등단 하였다.
‘일흔이 넘도록 사는 동안 독일에서의 삶이 고국에서 살았던 시간보다
더 긴 세월이었음에도 늘 한국인임을 잊지 않고 언젠가는 나의 언어로
나의 글을 쓰고 싶었다. 그 꿈이 실현 된 것이 기쁘다’ 고 하는 정명옥 시인은
올해74세로 1973년 간호사로 젊은 시절 고국을 떠나 지금까지 독일에서 정신 없이 앞만 보며 살아 왔다고 전하는데
‘그 때 당시에는 열심히 사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살아 온 삶에 후회는 없고 이제 남은 숙제가 무엇인지 알기에어깨가 무겁지만 삶에 역정을 반영한 갈망에 글과 진을 성실로 갈구하는 글들을 자신만의 은율로 독특하게 표현하면서
현재 재독 문인회 북부 지부장을 역임하며 꾸준한 창작활동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재독 한국 문인회와 한국문단사에 큰 역할을 할것을 기대 해본다.
유로저널 독일 함부르크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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