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글사랑서예모임에서 주최하는 제14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에서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아름학생이 최우수상인 백록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순수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하여 작품을 창작해야 하는 이번 대회에 중국에서는 56명의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아름 외 우수상인 일출상에 신승소학교 1학년 박은영학생, 공원소학교 2학년 윤가영학생, 연남소학교 4학년 김진학생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김혜영, 김연지, 조혜경, 원려정, 박지은 등이 특선을, 강지연, 김미령, 김하형, 최건우 등이 입선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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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첫번째 리아름학생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아름(현재 5학년)학생은 작년 4월부터 서예를 배우기 시작한 이래 작년 9월 2일에 있는 중앙소학교 교내 서예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11월에 있은 한중학생서예교류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5년 올해에는 6월에 있은 대한민국 청소년가훈서예대전에서 금상을, 8월 14일에 있은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부채작품쓰기대회에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하였으며, 8월 28일 조선어문자위원회와 연길시교육국에서 공동주최한 연길시학생서예현장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지금까지 연길시서예문화원에서 우리글서예인 판본체, 궁체 정자와 흘림체를 배워냈으며 현재는 어른들도 쓰기 힘들다는 궁체 진흘림을 련마하고 있다. 9월 말일에 곧 발표될 세계학생서예공모전에도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그는 또한 작문 방면에서도 소질이 있어 각종 백일장에서 수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제주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하게 된다.


  리아름 학생은 이번 시상식에 초대되여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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