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장학금 전달식도 가져
알마티한국교육원 한국어수강생 수료식이 19일(토) 교육원 대극장에서 수강생과 교사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80명의 개근상을 포함하여 총 38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김종일 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국어과정을 이수하느라 수고 많았다"면서 " 한국어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원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재학생들이 꾸민 K-POP과 한국어 연극 무대 등 장기자랑 대회가 식전행사로 열렸다.
연극 '흥부와 놀부', 돈브라 연주를 비롯해서 특별공연으로 교직원 밴드와 고려인 문화단체인 '남성'무용단의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식전행사 후 교민 러시아어반 학생들에 대한 수료증이 전달되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에서는 김종일 원장과 이교종 차장, 조성관한인회장이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수료식 후 국내대학들의 홍보영상도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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