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각사 새해 달력 배포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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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짓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뉴욕원각사 주지 지광스님이 새해 첫 법회에서 ‘복(福)’을 주제로 설법을 했다.

 

6일 뉴욕원각사 큰법당에서 열린 정초 법문에서 지광스님은 “새해를 맞으면 복을 많이 받으라고 덕담을 한다. 복을 먼저 짓고 복을 받아야 한다. 복짓는 마음이 있어야지 복도 안짓고 받으려한다면 불교의 인과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설했다.

 

이어 “복과 깨달음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복이 있어여 그 바탕으로 공덕이 쌓이고, 공덕이 있어야 깨달음을 이룰 수 있다. 더 나아가 깨달음으로 중생구제에 나서는 것이 대승불교의 가르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지광스님은 “세간에서 복을 지어야 출세간에서도 복을 누린다. 세간의 복은 보시(布施)를 함으로써 생겨나고 출세간의 복은 지혜를 닦았을 때 생겨난다. 작은 선도 가벼이 여기지말라. 하나하나 작은 선행이 쌓여야 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이의 행복을 침해한다면 진정한 복을 맛볼수 없다. 행복한 삶은 궁극적으로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삶이다”라고 강조하며 법문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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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에서는 새해 달력을 불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두가지로 원각사 도량에서 진행되는 대작불사의 모습과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촬영한 사진들로 꾸며졌으며 한국공휴일과 미국공휴일이 음력표기와 함께 표시되어 쓰기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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