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첫 한인 문학동호회 ‘한돌’ 출범 30주년
애틀랜타문학회장 이취임식서 기념사업 계획 발표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 이하 ‘문학회’)가 애틀랜타 한인사회 첫 문학동호회인 ‘한돌문학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1990년부터 10년간 발행됐던 ‘한돌문학’의 합본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문학회는 1월13일(일) 오후 6시 뉴스앤포스트 공개홀에서 제10, 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안신영 제10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행복한 시간이었고, 여러분도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었길 바란다”며 “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회원분들이 회장님을 도와야 문학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동안 제11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문학회가 89년에 처음 만들어져 지난 30년간 이어져오는 동안 수고해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은 문학회의 르네상스라 할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처음에는 회장이란 직분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애틀랜타 문학회, 화이팅”이라고 외쳐 갈채를 받았다.

 

이날 문학회원 일동은 안신영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문학회 비영리단체 등록, 홈페이지 개설, 애틀랜타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문학창작을 통한 정서함양에 기여하면서 문학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은 올해 집행부 임원으로 총무 최은주, 출판위원장 정희숙, 홍보부장 홍성구 등을 발표했다.

 

문학회는 2019년 사업으로 △3월10일 문학회 설립 30주년 기념 행사 △5월경 ‘문학교실’ 개설 △제4회 애틀랜타문학상 개최 △애틀랜타 시문학 제13호 출간 등의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원들은 문학회 전신인 ‘한돌문학회’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문학활동을 해온 권명오, 안신영, 윤보라, 박홍자, 윤열자 회원들에 대해 특별히 감사하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1989년 3월 4일 발족한 ‘한돌문학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애틀랜타문학회는 매월 둘째 일요일 오후 6시에 모임을 갖고 작품발표 및 친목도모 활동을 갖고 있다.

 

△문의= 770-365-6117 (최은주 총무)

 


 

클릭시 이미지 새창.

▲애틀랜타문학회는 13일 오후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집행부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행사후 단체촬영 모습.

클릭시 이미지 새창.

▲13일 오후 애틀랜타문학회장 이취임식 조동안 신임회장(왼쪽)이 안신영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한돌문학회 시절부터 지금까지 문학회 활동을 계속해온 회원들. 좌로부터 박홍자, 권명오, 안신영, 윤보라.(존칭생략)
  • |
  1. KakaoTalk_20190114_122429207.jpg (File Size:369.8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70 미국 북가주 자비봉사회 4대회장 윤범사씨 취임 file SF한국일보 16.06.02.
2969 미국 공부 잘하려면 밤샘 공부 피해야 코리아위클리.. 16.06.02.
2968 미국 화합의 장 ‘마이애미 한마당’, 올해는 개성 넘쳤다 코리아위클리.. 16.06.02.
2967 미국 ‘美 한인입양아’ 뮤지컬배우 인터넷 모금 캠페인 file 뉴스로_USA 16.06.03.
2966 캐나다 "신명나는 난타 공연 보러 오세요" 밴쿠버중앙일.. 16.06.04.
2965 캐나다 "문화 전통성은 유지하면서 현대 감각 더하는 천둥 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6.04.
2964 캐나다 총영사관, 라마단 기간 중 테러 위협 경고 밴쿠버중앙일.. 16.06.04.
2963 캐나다 다민족 행사로 성장한 테니스 대회, 4일(토)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6.04.
2962 미국 美한인들 동북부지역세미나 file 뉴스로_USA 16.06.04.
296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Co-op 비자, 법률 궁금한 것 물어보세요" 밴쿠버중앙일.. 16.06.07.
2960 캐나다 포트 맥머리 이재민위해 6만 43.50달러 전달 밴쿠버중앙일.. 16.06.07.
2959 캐나다 [제3회 협회장배 테니스] 제임스-최영우 조 금배우승 밴쿠버중앙일.. 16.06.07.
2958 캐나다 초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 놓은 연세가족음악회 밴쿠버중앙일.. 16.06.07.
2957 캐나다 에드먼튼, 포트 맥 이재민 돕기 바자회 CN드림 16.06.07.
2956 캐나다 First Step 북한 아동 돕기_수잔 리치여사 에드먼튼 방문 CN드림 16.06.07.
2955 캐나다 캘거리 아트클럽, 프리 스탬피드 행사에서 공연 CN드림 16.06.07.
2954 캐나다 TD은행, 캘거리 축구협회에 1천불 기부 CN드림 16.06.07.
2953 미국 뉴욕한인학생들 클래식 앙상블 ‘이노비’ 후원 콘서트 file 뉴스로_USA 16.06.07.
2952 미국 ‘노(盧)의 남자들’ 워싱턴 뉴욕 순방 file 뉴스로_USA 16.06.07.
2951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정기공연 갖는 뮤즈청소년 오케스트라..박혜정 지휘자 밴쿠버중앙일.. 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