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나히드 넨시 시장과 YMCA 사장 셰논 도람이 50미터 길이의 풀에 서 있다.)
지난 해 2월1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개장했던 록키 릿지 YMCA의 명성이 일년도 채 지나지 않아 무너졌다.
캘거리 NW에 26,384 스퀘어 미터에 1억9천2백만 불을 들여 건축되었지만, 이 보다 더 큰 규모의 새로운 YMCA가 SE 세톤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2016년 봄에 공사를 시작해 3만 스퀘어 미터 이상의 대지에 들어선 브룩필드 YMCA는 지난 월요일 모습을 공개했다. 4995 마켓 스트리트 SE에 위치한 이 시설은 YMCA 캘거리가 운영한다.
피트니스, 체육관, 도서관, 아트 스튜디오, 극장, 데이케어, 다목적/커뮤니티 룸과 경기장 두 곳을 포함한 모든 편의시설들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와 레크레이션용 수영장은 3월1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다른 시설로는 캘거리 최초 서핑 시뮬레이터, 열탕(hot tubs )과 사우나(steam room), 심장 강화 운동과 근력운동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에어로빅 스튜디오, 스튜디오, 교실와 미팅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큰 방과 작은 룸들과 아트 공간, 음식 서비스 그리고 물리치료/메디컬 클리닉 등이 있다.
숫자로 알아본 브룩필드 YMCA
- 1억9천3백만 불: 건축 비용
- 30,650 스퀘어 미터: 시설 규모. (스퀘어 피트로는 330,000)
- 2,300 스퀘어 미터: 풀 서비스 도서관 크기.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미팅 룸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포함. (스퀘어 피트로는 25,000)
- 250: 극장 좌석 수
- 3: 다목적용 바닥을 갖춘 체육관 수, 다목적용 아이스 링크 두 곳과 200미터 길이의 러닝/워킹 트랙이 있다.
- 50미터: 경기와 수구(水球)를 할 수 있고,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으로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 (FINA) 기준에 맞게 디자인되었다. 또한 다이빙 경기 시설, 관중석, 어린이용 풀과 놀이기구, 유수풀과 워터 슬라이드가 두 개 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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