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속에 색다른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는 한 공장 종업원들의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의 주인공들은 호크스 베이에 있는 사과주 공장인 ‘제퍼 사이다(Zeffer Cider)’ 공장 직원들.
1월 31일(목), 이 공장 종업원들은 무더위를 식히고자 오래된 뚜껑이 없는 ‘발효 탱크(fermentation tank)’에 물을 가득 담고 들어가는 이색적인 피서법을 영상으로 촬영해 올렸다.
작은 수영장으로 변한 커다란 발효 탱크에는 종일 작업으로 피곤하고 더위에 지친 두 명의 건장한 남자 직원들이 들어가 음료를 마시면서 한 때를 즐겼다.
이들은 내일도 또 발효 탱크 피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 공장이 위치한 해스팅스 지역은 2월 1일(금)에도 한낮의 최고기온이 3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