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히말라야, 그들이 남긴 쓰레기로 골치를 앓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에도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히말라야의 가장 유명한 등반 가족 중 두 명이 뉴질랜드를 방문해 매력적인 뉴질랜드의 관광지를 방문객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네팔의 유명한 세파인 텐징 노르게이씨의 아들 중 두 명은 미국 히말라야 재단을 대표해 뉴질랜드에 방문했다.
노부 텐징 노르게이(Norbu Tenzing Norgay)는 다른 나라를 생각했을 때,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미국보다 뉴질랜드가 더 자신에게 적합한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이 매년 네팔을 방문하며, 그 여파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고 싶어하지만, 존중하지는 않는다고 노르게이씨는 전했다.
뉴질랜드의 방문객수가 아직은 히말라야 산을 방문하는 사람들 수에 근접하지 않지만, 관리자들은 노르게이 가족의 메시지를 주목하고 네팔의 관광 산업에서 뉴질랜드가 배울점이 무엇인지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