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국인 관광객이 북섬, 베이오브 아일랜드 90마일 비치가 끝나는 지점, 모래 썰매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사고는 오늘(4일) 오후 3시에 발생 했으며 현재 뉴질랜드 경찰과 오클랜드 분관, 현지 여행사에서 사고 수습 중에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를 당한 조(65세)씨는 5명 가족들과 함께 어제(3일) 뉴질랜드에 도착 했으며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뉴질랜드 북섬을 여행하던 중 변을 당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로 이동 중인 오클랜드 분관 이용규 영사는 "사고 인지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현지 경찰의 사고조사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과 관련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베이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s)는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 지방자치구역 북동부에 있는 만 지역으로 낚시, 항해, 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