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대비한 외출 준비가 필수
 
news_img1_1549911262.png

 

캘거리가 추위에 떨고 있다. 캐나다 환경청은 지난 4일 캘거리를 비롯한 인근 지역 및 앨버타 대부분 지역에 극심한 추위 경보를 내렸다. 4일은 영하 26도에서 영하 30도 사이를 기록하며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까지 기록되었다. 
캐나다 환경청은 사람들이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릴 것에 우려하여 적절한 옷차림을 갖추고 집을 나설 것을 조언했다. 낮은 온도와 체감 온도로 인해 동상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청은 사람에게도 매우 추운 날씨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도 같은 환경이라며, 반려동물들을 실내에 둘 것을 권장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호흡이 짧아지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근육통, 무기력증, 감각이 무뎌지는 것, 손끝이나 발끝의 색깔이 변하는 것 등이 있다. 캘거리 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히며,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추위에 노출되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버스 운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날씨에 대비해야 하고 어떤 경우라도 버스 정류장에 혼자 남아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날씨로 인한 스케줄 변경은 캘거리 교육청 웹사이트에 게재되며 트위터에도 업데이트된다. 한편, 오코톡스의 학교는 날씨로 인해 4일에 문을 열지 않았다. (이남경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