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jpg

 

포트무디의 인렛역에서 잡힌 목격자의 모습 사진(대중교통경찰 보도자료 사진) 

 

코퀴틀람-버나비에서 목격

 

경찰이 대중교통에서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경찰(Transit Police)는 지난 2일(토) 오후 스카이트레인 객차 안에서 발생한 7세 여아 성추행 용의자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7세 여아와 그녀의 어머니가 당일 오수 7시 5분에 커머셜-브로드웨이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전차를 탔다. 이때 성추행범으로 모녀가 지목한 남성은 객차 안에서 통로를 보고 모녀와 마주 앉아 있었다. 이때 이 남성이 7살 여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아이의 관심을 끌려고 했다.

 

이 용의자는 여아에게 자연스럽게 저속적이고 어떻게 7살 아이와 성적인 행위를 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다. 그리고 여아를 만지려는 시도를 여러번 하다, 결국 아이의 엉덩이까지 만졌다. 이에 아이의 어머니가 얼른 아이를 자기 무릎에 앉히며 그런 시도를 막아야만 했다.

 

그러자 용의자는 다른 사람이 그런 행위에 대해 지적을 하자, 프러덕션웨이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내려 달아났다. 대중교통경찰이 SMS 신고 문자를 받고 신고자를 로히드역에서 만나 신고를 접수했다.  

 

용의자 남성은 백인으로 50-60세에 6피트 키, 회색 곱슬머리를 하고 있었다. 또 나이키 더플백을 들고 있었다.

 

대중교통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중대하게 취급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용의자 관련 제보를 요청했다. 신고전화는 604.516.7419 또는 문자 87.77.77 (사건 파일번호 2019-1962)이다.

 

대중교통 경찰은 지난 2일 용의자가 코퀴틀람 센트럴역에서 탑승하는 CCTV 동영상과 인렛역에서 잡힌 사진을 공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1. 2.jpg (File Size:24.1KB/Download:2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877 미국 플로리다 4개 도시, 미국 ‘최악의 도시 50위’에 포함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6 미국 플로리다 주 의원들, "성형외과 처벌 법안 제정해야"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5 미국 플로리다 고교, AP 통과율 전국 3위 코리아위클리.. 19.02.15.
3874 캐나다 (속보) 기상청, 14일 오후 폭설주의보 발령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5.
3873 캐나다 1300만 관객 돌파한 <극한직업>! 밴쿠버중앙일.. 19.02.15.
3872 캐나다 경기도, 독립운동 재외동포를 위한 사업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5.
3871 캐나다 밴쿠버국제공항 운항 차질 없도록 만반의 조치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4.
» 캐나다 전철 7세 여아 성추행 용의자 공개 수배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4.
3869 캐나다 영하 기온·폭설에 혼난 메트로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19.02.14.
3868 캐나다 극한의 추위가 앨버타를 덮쳤다 CN드림 19.02.12.
3867 캐나다 팀 홀튼 공동 창업자 론 조이스 (Ron Joyce) 세상 떠나 CN드림 19.02.12.
3866 캐나다 온라인 스폰서 이민 신청 10분만에 마감해 심각한 차별 논란 CN드림 19.02.12.
3865 캐나다 앨버타 BC주 경계에서 화물열차 탈선 CN드림 19.02.12.
3864 캐나다 캘거리 공항, 1,700만 명이 방문하는 기록 세워 CN드림 19.02.12.
3863 캐나다 밴쿠버 주택시장 취약성 전국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19.02.09.
3862 캐나다 독신 캐나다인, 주택구입 망설여져 밴쿠버중앙일.. 19.02.09.
3861 캐나다 작년 BC주 불법약물 과용 사망 1489명 밴쿠버중앙일.. 19.02.09.
3860 미국 롯데플라자 마켓, 올랜도에서 테이프 끊었다 코리아위클리.. 19.02.08.
3859 미국 경기 좋은데 대량 해고? 올랜도 8년 만에 최고 수준 코리아위클리.. 19.02.08.
3858 미국 올랜도,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도시’ 오명 언제 벗나 코리아위클리.. 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