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회 오늘 회의에서 G.Zandanshatar 의원이 925.2%의 지지율로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국회 관련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을 다수당에서 후보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있으며 인민당 원내 회의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G.Zandanshatar를 올렸다. 국회 산하 정부 운영관리 상임위원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를 100% 지지했다고 D.Lundeejamtsan이 국회 회의에 보고했다. 회의에서 S.Byambatsogt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에게 “몽골 정부 현재 문제가 되는 불화를 해소하고 화합을 강화하는 데에 필요한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인민당의 선거 공약에 헌법 개정 관련 내용이 있는데 이를 실행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G.Zandanshatar 후보는 “헌법에는 정부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조항이 있다. 국민은 이 권력을 국회의원들을 통하여 실행한다. 따라서 국회 내 화합을 유도하고, 실업과 가난, 수익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일하겠다. 헌법을 개정해야 하며 지방 자치 행정 업무 분담 세분화, 정부의 윤리와 책임을 강화하는 조항을 개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민간 기업의 협력 강화를 위하여 세법을 개정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D.Oyunkhorol의원은 “국회의장은 당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 정의를 위하여 조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데에 있어 개인의 권익을 제쳐두고 법을 우선으로 일할 것”을 당부하였다.
의원들의 의견과 질의응답 후 투표를 했으며 의원들의 95.2%가 찬성하여 G.Zandanshatar 의원을 정부 임원의 직책을 해제하여 신임 국회의장이 되었다. 국회 부의장 L.Enkh-amgalan이 국회의장의 도장을 G.Zandanshatar에게 전달하였으며 이로써 그는 국회의장의 직책을 인수 받을 수 있게 되었다.
[montsame.mn 2019.0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